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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바닥 여행자, 세계를 떠돌기 시작하다! 20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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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랭고섬으로 출발!

그럭저럭 아침식사도 했겠다. 이제는 우리의 목적지인 올랭고섬으로 가야한다. 올랭고섬은 과연 어떤 곳일까? 계속 궁금증만 더해가고 우리는 기대감을 멈출 수가 없었다. 우리의 짐은 정말 많았다. 개인 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데 가져온 박스만 해도 저렇게 많으니... 그냥 처음에는 이렇게 짐이 많아서 뭐에다가 써먹나 싶을정도였다. 그 많은 짐을 다 옮기고 ^^ 저 하얀차는 문이 양쪽에 있었다. 이제 에어컨이 나오는 그리운 펜션은 뒤로 하고 짐을 모두 싣고 나서 이제 올랭고로 향했다. 필리핀에 오긴 했지만 아직 봉사활동이라고 할만한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다. 어떤 사람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까? 필리핀 거리의 풍경은 어제밤과는 너무도 틀린 모습이었다. 어제는 새벽이어서 그런지 조..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1:01

어제와는 너무도 다른 세부의 아침

에어컨 때문에 너무 추워질까봐 끄고 잤더니 아침부터 찝찝한 느낌이었다. 벌써부터 끈적거리네. 이럴줄 알았으면 에어컨을 켜고 잘껄. 한국의 추위와는 너무도 다른 필리핀의 아침이었다. 지금이 몇시인지도 전혀 알 수는 없었다. 우선 밖으로 나가보았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데 어제 밤과는 무척이나 다른 모습이었다. 어제의 조용한 가운데 저 음식점에서만 노래소리와 떠드는 소리가 들릴 뿐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복잡하다. 아마도 도로에 차가 많이 지나다녀서 그런 느낌을 받는 듯 했다. 지나가는 차는 대부분 일본차가 많았는데 가끔 현대차도 보이기도 했다. 우리는 그냥 펜션앞에 앉아서 이국적인 필리핀의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데 지나가는 택시마다 경적을 울리며 우리를 쳐다보곤 했다. 처음에는 그냥 안 탄다는 표시를 ..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1:00

너무나 더웠던 세부의 밤

다른 사람들은 다들 지쳐서 그런가 잠이 들었지만 나는 억지로 잠이 들려고 해도 전혀 잠이 오지 않았다. 5시간정도를 날았을까... 드디어 세부에 도착했다는 안내 멘트가 들려왔고 벌써부터 더운 열기가 느껴지는 듯 했다. 막탄 세부공항에 도착해서 입국절차를 마친후 공항밖으로 나오자마자 우리는 외쳤다. "으아~~ 덥다!!" 공항은 에어컨때문에 그나마 덥지는 않았던 것이었다. 공항밖으로 빠져나오니 사우나에 온 것처럼 찝찝한 느낌과 더불어 더운 열기가 느껴졌다. 그 시각이 새벽 1시 반정도였다. 새벽에도 이렇게 더운데 대낮에는 얼마나 더울까 벌써부터 걱정이되기 시작했다. 더 큰 문제는 공항을 빠져나오는 순간부터 우리를 기다려야할 현지 관계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거 필리핀에서 미아되는거 아니야? 30분정도..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0:58

두근되는 마음으로 출발했던 필리핀 봉사단

드디어 출국날짜인 2006년 12월 20일 뭔가 준비가 안 된 듯한 느낌처럼 찝찝했지만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감이 무척이나 컸던 날이었다. 그랬던 만큼 꼬이고 꼬였던 하루여서 오후 5시 겨우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물론 나보다도 더 늦게 온 사람도 몇명 있었다. 인천공항 정말 컸다. 공항이라곤 수학여행때 제주도로 갔을때 김해공항과 올때 김포공항밖에 이용해보지 않아서 인천국제공항의 규모가 이정도로 클줄은 몰랐다. 해외로 나가보는 것도 이번이 처음 ... ㅠ_ㅠ 우리 팀원 모두 점심도 안 먹고 저녁도 안 먹은 상태여서 무척이나 배가고픈 상황이었다. 배가 고프더라도 개인 짐만 있던 것이 아니라 기증품도 상당히 많아서 쉽게 이동하기도 힘들었고, 기내식이 금방 나올 것으로 예상되서 무척이나 배고팠던 상황이었지만 참..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0:56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 현장

2006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였다 하지만 상관 없었다는거... -_-) 지금이 12월 7일이니 너무 늦은 이야기일 수도 있다. 서울의 끝부분이라고 보이는 방화역까지 가서 발대식을 했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갔으니 거의 1시간정도를 지하철 타고 이동한 셈이었다. 와~ 멀다 멀어~ 자 도착해서 워크샵을 진행하는데 군대의 생활에 익숙하다보니 교육도 그냥 대충대충 진행할 줄 알았고 시설도 자꾸 군대의 식당을 생각했었는데 그러한 기분을 싹 없애주었다. 교육도 재밌었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짜임새있게 진행되는 것을 보고 내가 해외봉사활동 가는 것이 아무나 가는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처음 도착했을 때는 탁자 위에 '필리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인도' '네팔' 등 놓여있고 각 팀별..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0:54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에 선발되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워크캠프가 주관하는"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에 내가 선발되었다. 사실 우연찮게 알게되었고 한번 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써봤는데 그게 선발되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선발되었구나 하는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한참 뒤에 국제워크캠프기구에 가보니 총지원자현황, 이름, 나이, 학교 등이 있었고 각 나라별로 지원자현황이 자세하게 나와있었다. 내가 지원한 그곳필리핀은 15명 뽑는데 무려 488명이 지원했던 것이었다! 이럴수가 내가 그 중에서 선발되었다니... 9개국가 10개팀을 선발하는데 각 팀달 15명 총 150명을 선발하는데 2000명이 넘게 지원해서 약 1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필리핀은 약 34:1의 경쟁률이다. 우리팀들은 그런거..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0:51

중앙일보에 실린 '꿈과 사람속으로' 해외자원봉사단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 [중앙일보] '꿈과 사람속으로, 해외자원봉사단' 단원들이 발대식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국가청소년위원회 제공] 아시아 9개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과 사람속으로,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이 12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 코스모폴리탄홀에서 열렸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 지원으로 국제워크캠프기구(IWO.대표 염진수)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단에는 청소년 150명과 지도자 10명 등 모두 160명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팀당 16명씩 모두 10개 팀으로 나눠 인도.스리랑카.필리핀.베트남.네팔.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2개 팀).태국.중국에 파견돼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소외아동 교육▶지역자원봉사센터 신축▶생태공원 조성▶문화탐방 ..

지난 여행기/'꿈과 사람속으로' 필리핀 2007. 12. 2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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