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 티라나 숙소, 데스틸 호스텔(Destil Hostel)
[기본정보] - 8인 도미토리 8유로(약 1120렉) - 카페를 겸업하고 있는 호스텔 - 방이 무척 깨끗하고 이불은 따뜻해서 좋았음 - 주방은 있으나 조금 미흡 - 강아지 없음 데스틸 호스텔을 처음 들어갔을 때는 여기가 호스텔이 맞나 싶었다. 다른 호스텔의 경우도 카페나 바를 겸업하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는 거의 카페가 주업이고, 호스텔이 부업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그게 처음 분위기는 좋게 만들었으나, 반대로 나중에는 호스텔 같지 않아 매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도미토리는 굉장히 깨끗했다. 침대는 푹신푹신, 이불은 두껍고 따뜻해 좋았다. 전기와 독서등이 침대마다 있다는 것도 좋다. 만약 여러 명이 지냈다면 넓다고 느끼지 못했겠지만 하루는 나 혼자서 써서 그냥 커다란 방을 쓰는 기분이 들었다. 화장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