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폰으로 하나 장만했어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휴대폰을 바꾸려 했으나 동생이 조금만 있다 바꾸라고 해서 오늘 드디어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꾼 휴대폰은 일명 쿠키폰으로 LG에서 저가형 터치폰이라고 밀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동생이 일하는 휴대폰 판매점에 가서 연아의 햅틱과 쿠키폰을 놓고 고민을 심하게 했습니다. 연아의 햅틱이 쿠키폰에 비해서 더 깔끔하면서도 폭이 좀 더 좁았기에 터치폰치고는 매우 작아보였거든요. 둘의 성능이나 기능면에서는 비슷비슷해 보였기에 더 고민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왕 비슷하다면 DMB가 내장형인 쿠키폰으로 하자라고 결정 해버렸습니다. 가뜩이나 요즘 휴대폰들이 터치용 펜과 20핀잭, 티머니, 그리고 USB와 같이 주렁주렁 매달고 다니는 판인데 DMB외장안테나까지 달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