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루트] 울친 → 쉬코드라 → 코마니 → 발보나 → 피에르자 → 티라나
울친 → 쉬코드라, 렌터카 2시간 스코틀랜드 친구들이 렌터카를 이용해 알바니아 당일치기 여행을 한다고 해서 나와 호주 친구들이 동행했다. 실제로는 쉬코드라(Shkoder)로 바로 가지 않았고 크루여(Kruje)를 먼저 여행한 후 스코틀랜드 친구들이 도심지까지 바래다줬다. 원래는 히치하이킹을 할 생각이었으니 생각보다 쉽고 편하게 국경을 넘은 셈인데, 당연히 돈도 아낄 수 있었다. 참고로 울친에서 쉬코드라까지는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쉬코드라 → 코마니, 히치하이킹 5시간 남쪽으로 무작정 걸었다. 지도만 보고 코마니(Koman)로 가겠다고 다짐한 것인데 초반엔 많이 걸었다. 1시간쯤 걷다가 히치하이킹을 시도했는데 15분 뒤에 한 대의 차가 멈췄다. 알바니아 아저씨와 아주머니는 나를 미예다(Mj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