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했던 저녁식사 그리고 즐거운 봉사단 환영식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우리는 관계자중 한 사람인 티나(Tina)의 집에서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티나의 집은 상당히 부자였다. 다른집은 그냥 길가에 집한채 있는게 전부였지만 티나네집은 마당도 있고 마당앞 나무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려고 트리같이 전기불을 달아놨다. 무슨 포도송이처럼 말이다. 아마 올랑고섬에서 이렇게 대롱대롱 전기를 쓰는 집은 티나집밖에 없을거다. 우리 저녁식사에 상당히 많은 것을 준비해놨다. 거대한 조개, 가지요리, 망고, 닭고기, 생선, 조개스프, 콜라가 있었다. 와우~ 우리는 먹을거에 신났다. 사실 좀 짰다. 그리고 조개는 약간의 비린맛과 함께 짠맛. 거대한 조개가 부담스럽기도 했다. 망고는 처음먹어보는데 망고주스랑 비슷했다. 3등분으로 잘라놨길래 가운데가 젤 맛있을 줄 알고 덥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