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00일차,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람처럼 김동범입니다. 저는 작년 9월 한국을 떠나 세계를 떠돌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0일을 맞이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을 소개하는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물론 200일을 자축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사실 이번 여행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단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는 게 전부이지만 나중에 보답을 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응원, 관심, 그리고 작은 후원은 배낭여행자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여행을 하면서 내 소식을 전하고 이를 통해 약간이라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제 여행은 조금이라도 길어 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