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14000피트에서 뛰어내리는 짜릿함!
호주에 왔을 때 나중에 돈을 모아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바로 여행과 스카이다이빙이었다. 비록 가격은 무척 비쌌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호주에서 꼭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었다. 그렇게 하고 싶었던 스카이다이빙을 하던 날 나는 이상하게도 무섭다기보다 빨리 해보고 싶다는 즐거움에 사로잡혀 있었다. 픽업 차량은 우리를 다시 태우러 왔고, 스카이다이빙을 위한 사무실로 데려다주었다. 화이트보드에 내 이름이 적히니 드디어 뛰어내릴 시간이 다가온 듯 했다. 스카이다이빙은 높이에 따라 가격도 틀리고, 사진을 찍느냐 동영상을 촬영하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틀리다. 또 나의 경우는 DVD제작에다가 솔로 동영상을 했는데 이럴 경우 스카이다이빙을 할 때 다른 사람이 같이 뛰어내려서 촬영하는 방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