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가면 한국이 없는 곳이 없다?
해외에서 한국의 제품을 가끔 발견하게 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는데 베트남에서는 반갑다 못해 이곳이 한국이 아닌가라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한국 제품이 정말 유난히 많았다. 어딜 가나 한국 제품이 즐비해 있었고, 브랜드가 곳곳에서 노출이 되고 있었다. 그만큼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많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장 많이 떠올리는 삼성이나 LG는 아무 것도 아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 제품이 빠지는 곳이 정말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베트남에 처음 도착해서 가장 놀랐던 것은 바로 택시였는데 그 이유가 바로 대우자동차의 마티즈였기 때문이다. 귀엽고 깜찍한 경차가 베트남에서는 택시로 이용되고 있었다. 베트남의 주요 도시였던 하노이와 호치민의 경우는 도로가 워낙 복잡하고 오토바이가 가득 찼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