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드맥스의 촬영지 브로큰힐
브로큰힐이 사실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호주 아웃백에서는 가장 큰 도시라고 한다. 어렵사리 도착한 브로큰힐, 우리의 원래 목적은 장을 보고 기분 좋게 돌아가는 것이었는데 아웃백에서 차가 퍼지는 바람에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걱정해야 했다. 브로큰힐은 사우스 브로큰힐과 노스 브로큰힐, 웨스트 브로큰힐로 나누어져 있었다. 하지만 크게 위쪽과 아래쪽으로 갈라져 있었는데 차가 없던 우리로써는 그냥 걸어다녀야 했다. 언제 견인차가 도착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멀리 이동하지는 않고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빨리 왔다. 아웃백 한 가운데서구출된 우리들과 차는 정비소에 무사히 도착을 했고, 최소 3시간 뒤에 오라는 말을 했다. 어쩔 수 없이 시간도 때워야 했고 배고프다는 생각에 뭐 좀 먹으러 움직였다. 브로큰힐은 생..